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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석유·가스업계 임원들 "트럼프의 `드릴 베이비 드릴` 정책 반대...안정성 필요"

    Hayden Buckfire 2025-03-28 03:35:49
    美 석유·가스업계 임원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장기 인플레이션 이후 물가 인하를 2024년 선거 공약의 중심으로 내세웠다. 바이든 행정부가 국내 에너지 자립을 가속화하는 가운데서도, 트럼프는 특히 국내 석유 시추 확대를 주장했다. 하지만 트럼프가 취임한 이후 에너지 업계 임원들은 점차 인내심을 잃어가고 있다.



    주요 내용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이 수요일 석유·가스 업계 리더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분기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들은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불만을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한 탐사·생산 부문 임원은 "행정부의 혼란은 원자재 시장에 재앙이다. '드릴 베이비 드릴'은 단순한 신화이자 포퓰리즘적 구호에 불과하다. 관세 정책은 예측이 불가능하고 명확한 목표가 없다. 우리는 더 많은 안정성을 원한다"고 말했다.


    응답자들의 의견은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모순된 공식 발언으로 인한 새로운 불확실성 상태에 집중됐다. 응답자들은 행정부의 변화무쌍한 발언으로 인해 향후 계획 수립이 어렵다고 호소했다.


    다른 임원은 "40년이 넘는 경력 동안 우리 사업에 대해 이토록 큰 불확실성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트럼프의 최종 관세 계획은 여전히 불명확하다. 2기 대통령인 트럼프는 미국의 동맹국들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을 놓고 수차례 번복했으며, 발표된 관세를 몇 주씩 연기하고 있다.


    에너지 셀렉트 섹터 SPDR 펀드(NYSE:XLE)는 트럼프가 1월 20일 취임한 이후 보합세를 보이며, 약 6% 하락한 SPDR S&P 500 ETF 트러스트(NYSE:SPY)를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 선호는 공화당 대통령으로서는 이례적이다. 30년 이상 공화당 정치를 지배했던 자유시장과 규제완화 이념의 상징인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관세가 "모든 미국 노동자와 소비자를 해친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