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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 선호 물가지표 2월 예상보다 상승...금리인하 시기 불확실성 증가

    Piero Cingari 2025-03-28 21:43:50
    연준 선호 물가지표 2월 예상보다 상승...금리인하 시기 불확실성 증가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물가지표가 2월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2% 물가목표 달성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는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에도 찬물을 끼얹었다.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이 금요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5% 상승했다. 이는 전월 수준과 같고 시장 전망치와도 일치한다. 월간 기준으로는 헤드라인 PCE가 예상대로 0.3%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8% 상승했다. 이는 상향 조정된 1월의 2.7%와 시장 예상치 2.7%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월간 근원 PCE는 0.4% 상승해 시장 전망치 0.3%를 웃돌았다.


    예상보다 높은 물가 지표는 단기 통화정책 완화에 대한 시장의 낙관론을 약화시킬 수 있다. 발표 전 CME 페드워치 데이터에 따르면, 선물시장은 6월까지 금리인하 가능성을 약 70%로 예상했으며, 12월까지 총 63bp 인하를 반영하고 있었다.


    한편 고착화된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회복력을 보여주는 신호도 있었다. 2월 개인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이는 1월의 0.3% 감소에서 반등한 것이나, 0.5%였던 시장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개인소득 증가율은 0.8%를 기록해 1월의 0.7%와 시장 예상치 0.4%를 크게 상회했다.



    시장 반응: 월가 경계감 고조


    금요일 미국 주요 지수 선물은 장 전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S&P500 선물은 0.4%, 나스닥100 선물은 0.5%, 다우존스 선물은 0.2% 하락했다. SPDR S&P500 ETF(NYSE:SPY)는 장 전 거래에서 주간 기준 보합권으로 밀렸다.


    인베스코 DB USD 인덱스 불리시 펀드(NYSE:UUP)로 추적되는 달러 인덱스는 상승폭을 소폭 줄여 0.1% 상승했다. 채권시장에서 수익률은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금리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국채 수익률은 4% 수준에서 움직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