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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중국 제재에도 `매력적 투자처`...밸류에이션 저평가됐다

    Chris Katje 2025-03-29 00:45:01
    엔비디아, 중국 제재에도 `매력적 투자처`...밸류에이션 저평가됐다

    반도체 공룡 엔비디아(NASDAQ:NVDA)가 중국 제재의 잠재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보일 것이라고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비벡 아리아 애널리스트가 전망했다.


    투자의견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00달러를 유지했다.


    분석 내용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새로운 투자자 보고서에서 중국 제재가 엔비디아의 재무상태와 주가에 미칠 영향을 다양한 시나리오로 분석했다.


    그는 "현재 암묵적 주가수익비율(P/E) 20배는 과거 평균 36배를 크게 밑돌며, 시가총액 상위 매그니피센트7(Mag-7) 기업들과 비교해도 PEG 기준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AI 확산 규제는 5월 15일 '해방의 날' 시한이 정해져 있다고 아리아는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제안한 이 규제 프레임워크는 18개 1등급 국가 그룹을 제외한 국가들의 AI 칩 접근을 통제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리아는 5월 15일 시한을 앞두고 엔비디아 주가가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애널리스트는 중국 제재와 관련해 강세와 약세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각각 P/E 20배와 26배를 전망했다. 이는 모두 과거 평균 36배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아리아는 엔비디아의 중국 데이터센터 직접 노출도가 약 10%이며, 나머지 중국 매출은 게임과 자동차 등 제재가 덜한 부문에서 발생한다고 밝혔다. 중국 제재의 영향은 2026년 주당순이익의 0~23%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지정학적 우려가 반영되고 나면, 엔비디아는 회복세를 보일 것이다. 이는 올해 반도체 장비 주식들이 중국 노출도가 웨이퍼 제조장비 지출에 반영된 후 상대적 회복세를 보인 것과 유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가 과거에도 규제를 비판해왔다고 언급했다.


    엔비디아는 2등급 및 3등급 국가에 대한 제한이 글로벌 혁신을 저해하고 미국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며 각국이 중국산 대체품으로 전환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리아는 제재가 엔비디아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시나리오를 검토한 후에도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엔비디아는 가장 독특하고 우수한 기술 기업 중 하나로서, 최대 규모이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구조적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어 특히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가 동향


    엔비디아 주가는 금요일 1.3% 하락한 110.00달러를 기록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75.61달러에서 153.13달러이다. 2025년 들어 현재까지 20.6%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