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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금융 스타트업 프랭크를 1억7500만 달러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JP모건체이스를 상대로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찰리 자비스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맨해튼 연방 배심원단은 32세의 이 기업가가 프랭크의 고객 기반을 30만 명 미만에서 425만 명 이상으로 부풀려 은행을 기만했다고 판단했다.
배심원단은 약 6시간의 심의 끝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자비스는 은행 사기 혐의로 최대 30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지만, 법률 전문가들은 이보다 낮은 형량이 선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선고 일정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필라델피아 사업가 조셉 라포르테가 파 펀딩을 통해 대규모 투자 사기를 저지르고 수백만 달러의 세금을 회피한 혐의로 목요일 15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파 펀딩으로 운영된 컴플리트 비즈니스 솔루션 그룹의 CEO였던 그는 가맹점 현금 선지급 어음에 대해 12%에서 44%의 수익률을 약속하면서 허위 계약을 통해 자금을 빼돌려 4억4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자 사기를 저질렀다.
라포르테의 세금 관련 범죄에는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2000만 달러의 파 펀딩 수입 은닉, 900만 달러의 리베이트 미신고, 고용세 회피를 위한 직원 급여 현금 지급이 포함되며 이로 인해 연방세 8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그는 또한 거주지를 허위로 신고해 160만 달러의 펜실베이니아 주세를 회피했다. 파 펀딩의 '집행자' 역할을 한 그의 형제 제임스는 법원이 지정한 관재인의 변호사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3월 13일 11년 6개월의 형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IRS, FBI, FDIC의 수사 후 펜실베이니아 동부 지방 검찰청이 기소했다. 라포르테는 전용기를 포함한 자산을 몰수당했으며 3억1400만 달러의 배상금 지급을 명령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