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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백악관 커뮤니케이션 국장 앤서니 스카라무치가 JD 밴스 부통령이 정치적으로 몰락할 것이라 예측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그에 대해 점점 불만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트럼프 행정부에서 잠시 커뮤니케이션 국장을 지낸 스카라무치는 CNN 인터뷰에서 밴스가 대통령을 지나치게 모방하는 것이 '실수'가 될 수 있으며, 트럼프가 밴스의 '아부성' 행동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스카라무치는 "그는 대통령이 아니다. 대통령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트럼프는 MAGA 진영에서 영향력이 있다. 하지만 JD 밴스는 그런 것을 입증하지 못했다. 그가 트럼프를 과도하게 모방하는 것이 대통령을 짜증나게 할 것 같다. 트럼프에 대해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있는데, 그는 아부성 행동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밴스가 그린란드를 방문한 직후 나왔다. 그린란드는 트럼프가 덴마크로부터 매입하는데 관심을 보였던 영토다. 밴스는 이 방문에서 그린란드 안보에 대한 덴마크의 관리를 비판했는데, 이는 미국만이 군사행동까지 고려하며 이 영토 인수를 제안한 시점에서 나온 발언이었다.
스카라무치는 "결국 JD 밴스는 마이크 펜스의 전철을 밟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대통령이 그를 더욱 무력화시킬 것이다. 그의 입지를 약화시키는 일을 할 것이다. 트럼프는 밴스가 받는 관심을 좋아하지 않는다. 왜 그가 그 여행을 갔는지 취재원들에게 물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카라무치는 트럼프가 전 부통령 마이크 펜스처럼 밴스를 '무력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미국 대표단이 그린란드 측으로부터 냉담한 반응을 받은 후 밴스의 그린란드 방문을 '창피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시장 영향
트럼프와 밴스 사이의 고조되는 긴장은 행정부와 정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이 유일하게 영토 인수를 제안하고 있는 시점에서 밴스가 그린란드 안보에 대한 덴마크의 대응을 비판한 것은 이미 논란을 일으켰다.
만약 스카라무치의 예측이 현실화된다면, 이는 트럼프 행정부 내 역학관계의 중대한 변화를 의미하며, 향후 정책 결정과 미국의 국제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