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위브 상장·머스크 xAI의 X 인수·MS 위기감·화웨이 AI 약진...이번주 AI업계 핵심 뉴스

이번 주 기술업계에는 흥미로운 소식들이 쏟아졌다. 엔비디아가 투자한 코어위브(CoreWeave)의 기대작 상장부터 일론 머스크의 대규모 인수까지 주요 소식들을 살펴본다.

코어위브 상장과 매출 집중도

엔비디아가 투자한 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코어위브가 지난 금요일 상장했다. 마이클 인트레이터 CEO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와의 '엄청난 규모의 계약'으로 인한 고객 집중도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시장의 우려가 회사의 장기 성장 잠재력을 간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머스크의 33억 달러 규모 인수

일론 머스크의 AI 스타트업 xAI가 그의 소셜미디어 기업 X(구 트위터)를 주식교환 방식으로 330억 달러에 인수했다. 통합 기업의 가치는 800억 달러로 평가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위기감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지난달 사내 타운홀 미팅에서 중국 딥시크의 성과를 언급하며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딥시크는 단 200명의 엔지니어로 앱스토어 상위권에 오른 AI 제품을 출시했다.

화웨이의 AI칩 기술 진전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화웨이가 "중국에서 가장 강력한 기술기업"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화웨이는 AI칩 수율을 40%까지 두 배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의 최신 AI 모델

알파벳의 구글이 자사 최고 수준의 AI 모델인 제미니 2.5 프로를 공개했다. 이 새로운 모델은 복잡한 질문에 답변하기 전에 잠시 멈추고 생각하도록 설계되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가 X를 통해 이 소식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