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모빌리티 업계에서는 테슬라(NASDAQ:TSLA)를 겨냥한 폭력 시위에 FBI가 개입하고, 리비안(NASDAQ:RIVN)이 전략적 사업 재편을 단행하는 등 주목할 만한 소식들이 이어졌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FBI, 테슬라 시위 대응 나서
FBI가 테슬라 관련 폭력 시위가 증가하자 특별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카쉬 파텔 FBI 국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러한 공격을 '국내 테러리즘'으로 규정했다.
리비안, 마이크로모빌리티 사업 분사
리비안이 마이크로모빌리티 사업부문을 '올소(Also, Inc.)'라는 새로운 법인으로 분사한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리비안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테슬라 기물파손 의혹 논란
일론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가 최근 테슬라 시설에 대한 공격이 조직적이라고 주장했으나, 법 집행기관과 전문가들은 이를 일축했다. NBC뉴스 보도에 따르면 조직적 공격의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포드, EV 수동변속 특허 출원
포드(NYSE:F)가 전기차용 수동변속 시스템 특허를 출원해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포드는 전기차와 관련 기술에 대해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웨이모 자율주행차, 주차 과태료 논란
알파벳 산하 웨이모의 자율주행차들이 샌프란시스코에서 교통 방해와 제한구역 주차 등으로 총 6만5065달러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