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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리트리서치의 애널리스트이자 테슬라(NASDAQ:TSLA) 장기 지지자, 그록 투자자인 피에르 페라구는 일론 머스크의 최근 합병으로 탄생한 기업의 1130억달러 시가총액이 곧 미미한 수준으로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내용
페라구는 머스크가 인공지능 기업 xAI와 소셜미디어 플랫폼 X를 합병해 1130억달러 규모의 기업을 만든다는 소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X를 통해 "글로벌 타운스퀘어가 대대적인 도약을 이루고 있다"며 "1130억달러 기업가치는 수년 내 보잘것없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합병 기업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그의 강한 낙관론을 보여준다.
페라구는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말하면서도 "편향된 의견일 수 있으니 직접 리서치를 해보라"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이번 주식 교환 방식의 합병은 머스크가 챗GPT의 모회사인 오픈AI에 대항해 설립한 xAI와, 이전 트위터였던 X를 통합하는 거래다. 머스크는 2022년 10월 440억달러에 트위터를 인수한 바 있다.
머스크는 이번 합병으로 "데이터, 모델, 컴퓨팅, 유통, 인재"를 xAI홀딩스라는 새로운 지주회사 아래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에서 xAI는 800억달러, X는 330억달러로 각각 평가됐다.
머스크는 과거에도 자신의 기업들을 합병한 이력이 있다. 2016년에는 테슬라 주식을 활용해 자신의 태양광 에너지 기업인 솔라시티를 인수했다.
그의 다른 비상장 기업으로는 로켓 기술 기업 스페이스X,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개발 기업 뉴럴링크, 터널 건설 전문기업 보링컴퍼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