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중국증시 무료 강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138869df34f779414285673a7181b19c50.jpg)
아메리칸타워(NYSE:AMT)의 유동주식 대비 공매도 비중이 최근 보고 대비 14.47% 증가했다. 회사는 최근 공매도 주식이 707만주로, 이는 거래 가능한 전체 보통주의 1.74%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거래량을 기준으로 공매도 포지션을 청산하는 데 평균 2.35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매도 지분은 매도되었으나 아직 청산되지 않은 주식의 수를 의미한다. 공매도는 트레이더가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매도하고 주가 하락을 기대하는 거래를 말한다. 트레이더들은 주가가 하락하면 이익을 얻고 상승하면 손실을 보게 된다.
공매도 지분을 추적하는 것은 특정 주식에 대한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지표로 작용할 수 있어 중요하다. 공매도 지분의 증가는 투자자들이 더 비관적으로 변했다는 신호일 수 있으며, 감소는 더 낙관적으로 변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위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아메리칸타워의 공매도 주식 비율은 최근 보고 이후 증가했다. 이는 반드시 단기적으로 주가가 하락할 것임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트레이더들은 더 많은 주식이 공매도되고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아메리칸타워 경쟁사들의 평균 유동주식 대비 공매도 비율은 4.78%로, 이는 아메리칸타워가 대부분의 경쟁사들보다 공매도 지분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