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코퍼레이션 1분기 실적 전망...JPM `유휴설비로 전망치 하향, 2025년 가이던스는 달성 가능`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석유 증산 드라이브로 주목받고 있는 노블코퍼레이션(NYSE:NE)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JPM은 노블이 유휴설비와 올해 말 계약 만료되는 시추선의 신규 계약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부유식 시추선 옵션 행사와 비용 절감을 통해 2025년 가이던스 중간값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

JPM의 아룬 자야람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3달러에서 31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포인트

자야람 애널리스트는 멕시코만에서 유휴 상태인 6세대 시추선 글로브트로터 II와 말레이시아에서 유휴 상태인 노블 딜리버러의 계약 가시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들 시추선은 운영비 절감을 위해 2분기 중 배치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애널리스트는 노블의 1분기 EBITDA가 전분기 대비 16.5% 감소한 2억67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2억7300만 달러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그는 "수정된 연간 매출 전망치 33억500만 달러는 가이던스 중간값 33억5000만 달러보다 1.3% 낮고, 이전 전망치 대비 1.6%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노블 주식은 월요일 발표 시점 기준 16.49달러에서 보합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