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워치 레스토랑, 마케팅 강화·계란값 하락에 2025년 실적 개선 전망

TD 코웬은 퍼스트워치 레스토랑 그룹이 2024년 역풍이 완화되고 마케팅 효율성이 개선되면서 2025년 동일매장 매출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TD 코웬의 앤드류 찰스 애널리스트는 퍼스트워치 레스토랑 그룹의 투자의견을 '홀드'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21달러에서 2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찰스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퍼스트워치 레스토랑이 시장 예상치 2.4%를 상회하는 2.6%의 동일매장 매출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초개인화를 통한 효과적이고 타겟팅된 마케팅과 마케팅 지출 증가를 포함한 2025년 마케팅 전략 변화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퍼스트워치의 광고비가 2024년 매출의 0.8%에 불과해 풀서비스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마케팅 지출 증가는 정당화된다"고 덧붙였다.

찰스 애널리스트는 시장 트렌드가 개선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서드파티 배달 트래픽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회사가 배달 플랫폼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계란 가격의 큰 폭 하락으로 2025년 조정 EBITDA가 시장 예상치인 1억2630만 달러를 소폭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화요일 발표 시점 기준 퍼스트워치 레스토랑 그룹의 주가는 8.3% 상승한 18.04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