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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증권의 조슈아 샹커 애널리스트는 WR 버클리(NYSE:WRB)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73달러에서 74달러로 소폭 상향했다.
샹커 애널리스트는 미쓰이스미토모의 WR 버클리 지분 15% 인수 계획이 단기적으로 인수합병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장기적으로는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애널리스트는 WR 버클리의 3월 31일 기준 추정 장부가 대비 주가배수가 3.0배로, 2006년 4월과 2022년 11월에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높은 PBR 현상은 다른 대형 손해보험사들에서도 관찰되며, 현재 대부분 고평가 상태인 것으로 평가된다.
WR 버클리의 높은 PBR은 주로 10%대 후반의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에 기인한다. 주가수익비율(PER) 기준으로는 상대적으로 고평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높은 ROE가 밸류에이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샹커는 버클리가 경쟁사들에 비해 손해율 변동성 리스크가 낮다고 평가했다. 일부 공매도 투자자들이 손실준비금 부족을 우려하고 있으며 최근의 주가 상승이 공매도 투자자들의 커버링 때문일 수 있다고 지적했으나, 버클리가 업계 전반에 비해 손실 추세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는 않다고 판단했다.
샹커는 전반적으로 손해보험사들이 고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애널리스트는 버클리가 높은 ROE, 낮은 재물보험 리스크, 시장에서의 확실한 매수자 존재 등으로 인해 더 나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샹커는 버클리의 상승여력이 제한적이라고 보고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애널리스트는 버클리 주식만의 고유한 요인들로 인해 현 주가 수준에서 비중축소 의견을 제시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WRB 주식은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1.41% 하락한 70.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