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이번주 방송스케쥴

트럼프의 `상호 관세` 계산법, 경제 논리 무시한 황당한 산술

2025-04-03 16:47:09
트럼프의 `상호 관세` 계산법, 경제 논리 무시한 황당한 산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의 연간 1.2조 달러 무역적자를 줄이겠다며 세계 경제에 불을 지르는 가운데, X(옛 트위터)의 일부 관찰자들이 다른 국가들이 미국에 부과하는 관세율과 이를 근거로 미국이 부과하겠다는 상호 관세율의 계산법을 밝혀냈다.



주요 내용
애틀랜틱과 패스트컴퍼니의 기고가인 제임스 수로위키는 수요일 저녁 백악관이 공개한 수치들, 특히 다른 국가들이 미국 수출품에 부과하는 관세에 대한 수치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수로위키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한국이 미국 수출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한다는 백악관의 발표가 이상하다고 느꼈다. 처음에는 단순히 조작된 수치라고 생각했으나, 곧 이 황당한 계산법의 실체를 파악했다.



수로위키에 따르면, 관세율은 단순히 미국의 특정 국가와의 무역적자를 해당 국가의 대미 수출액으로 나눈 것이라고 한다. 그는 트럼프가 32%의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인도네시아의 사례를 들어 이를 설명했다.



그는 '무역적자를 수입액으로 나눠서 그것을 관세율이라고 말하기로 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어떻게 이런 것을 승인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시장 영향
파이낸스 인플루언서 가이거 캐피털과 스리랑카의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넥스트 등 다른 관찰자들도 이러한 계산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백악관과 미국 무역대표부는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이번 관세 발표로 미국 선물지수가 급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2.5% 하락한 41,433을 기록했고, 나스닥은 3.45% 하락한 19,076.75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