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비자 주가 급락...트럼프 보복관세 발표에 투자심리 위축

    Henry Khederian 2025-04-03 22:00:22
    비자 주가 급락...트럼프 보복관세 발표에 투자심리 위축

    비자(NYSE:V)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면적 보복관세 발표 후 목요일 오전 주가가 3.4% 하락한 334.42달러를 기록했다. 경제학자들은 이번 관세 조치가 글로벌 무역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소비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글로벌 결제 시장을 선도하는 비자는 국경간 거래에서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어, 무역 긴장 고조가 국제 상거래에 미칠 영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며 주가가 하락했다.



    주요 내용


    글로벌 디지털 결제 선도기업인 비자는 국제 거래량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경간 지출이 전체 매출의 약 30%를 차지한다.


    증권가는 중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 경제권의 보복성 관세가 국제 여행과 전자상거래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 두 분야는 비자의 핵심 성장 동력이다.


    또한 관세로 인한 소비자 물가 상승은 가처분 소득 지출을 위축시켜 비자의 광범위한 결제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거래량이 감소할 수 있다.


    트럼프의 공격적인 무역 정책이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로 주식시장 전반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SPDR 다우존스 산업평균 ETF(NASDAQ:DIA)는 목요일 오전 약 2.9% 하락했다.



    주가 동향


    비자의 52주 최고가는 366.54달러, 최저가는 252.70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