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MS·나스닥: MSFT)의 소프트웨어 업계 내 경쟁력을 심층 분석한 결과, 전반적인 실적과 재무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재무지표와 시장 지위, 성장 전망 등을 면밀히 살펴본 결과다.
MS는 소비자용 및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윈도우 운영체제와 오피스 생산성 제품군으로 유명하다. 사업부문은 크게 3개로 나뉜다.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기존 MS오피스,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365, 익스체인지, 쉐어포인트, 스카이프, 링크드인, 다이나믹스), 인텔리전트 클라우드(IaaS·PaaS 서비스인 애저, 윈도우 서버OS, SQL서버), 개인용 컴퓨팅(윈도우 클라이언트, 엑스박스, 빙 검색, 디스플레이 광고, 서피스 노트북·태블릿·데스크톱) 부문이다.
기업명 | P/E | P/B | P/S | ROE | EBITDA(십억달러) | 매출총이익(십억달러) | 매출성장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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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 30.79 | 9.39 | 10.91 | 8.17% | 36.79 | 47.83 | 12.27% |
오라클 | 34.24 | 24.45 | 7.47 | 19.27% | 5.89 | 9.94 | 6.4% |
서비스나우 | 120.47 | 17.71 | 15.64 | 4.06% | 0.62 | 2.33 | 21.34% |
팔로알토네트웍스 | 97.84 | 17.99 | 14.32 | 4.35% | 0.41 | 1.66 | 14.29% |
포티넷 | 43.40 | 50.49 | 12.71 | 43.82% | 0.66 | 1.35 | 17.31% |
젠디지털 | 26.48 | 7.74 | 4.34 | 7.48% | 0.45 | 0.79 | 4.01% |
먼데이닷컴 | 430 | 13.14 | 14.38 | 2.3% | 0.07 | 0.24 | 32.29% |
돌비랩스 | 30.08 | 3.12 | 6.01 | 2.72% | 0.11 | 0.32 | 13.13% |
컴볼트시스템즈 | 43.79 | 25.43 | 7.97 | 3.9% | 0.02 | 0.21 | 21.13% |
퀄리스 | 27.75 | 9.87 | 7.93 | 9.49% | 0.05 | 0.13 | 10.11% |
솔라윈즈 | 28.80 | 2.28 | 4.04 | 5.26% | 0.07 | 0.19 | 6.14% |
프로그레스소프트웨어 | 46.44 | 5.88 | 3.25 | 2.51% | 0.07 | 0.19 | 28.88% |
테라데이타 | 19.77 | 16.56 | 1.29 | 19.38% | 0.06 | 0.24 | -10.5% |
래피드7 | 68.60 | 99.11 | 2.05 | -25.97% | 0.02 | 0.15 | 5.36% |
평균 | 78.28 | 22.6 | 7.8 | 7.58% | 0.65 | 1.36 | 13.07% |
MS의 심층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주가수익비율(P/E)은 30.79로 업계 평균 대비 0.39배 낮아 저평가 상태를 시사한다. 이는 성장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
주가순자산비율(P/B)은 9.39로 업계 평균의 0.42배 수준이며, 이는 상당한 저평가 가능성을 보여준다.
주가매출비율(P/S)은 10.91로 업계 평균보다 1.4배 높아 매출 실적 측면에서는 다소 고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17%로 업계 평균보다 0.59% 높다. 이는 효율적인 자기자본 운용과 수익성,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다.
EBITDA는 367.9억 달러로 업계 평균의 56.6배에 달해 강력한 수익성과 현금창출 능력을 입증했다.
매출총이익은 478.3억 달러로 업계 평균의 35.17배를 기록해 핵심 사업의 높은 수익성을 보여준다.
매출성장률은 12.27%로 업계 평균 13.07%를 하회해 매출 증가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자본비율(D/E)은 기업이 자산과 영업을 위해 사용하는 부채와 자기자본의 비율을 나타낸다.
이 비율은 기업의 재무건전성과 리스크 프로필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MS의 부채자본비율을 상위 4개 경쟁사와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MS는 업계 상위 4개 기업 대비 더 강한 재무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부채자본비율이 0.21로 낮아 부채 의존도가 낮고 부채와 자기자본 간 건전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MS의 위치를 살펴보면, P/E와 P/B 비율은 동종업계 대비 저평가 상태를 보여주며 성장 잠재력을 시사한다. 다만 높은 P/S 비율은 매출 기준으로는 다소 고평가됐음을 의미한다. ROE, EBITDA, 매출총이익 측면에서는 경쟁사들을 능가하며 견고한 재무건전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업계 평균을 밑도는 매출성장률은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 요인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