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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가 뮤니시펄본드 ETF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위즈덤트리 코어 래더드 뮤니시펄 펀드(NASDAQ:WTMU)와 위즈덤트리 하이인컴 래더드 뮤니시펄 펀드(NASDAQ:WTMY)로, 이 상품들은 투자자들에게 세금 효율성이 높은 수익과 분산투자 효과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두 펀드의 운용보수는 각각 0.25%와 0.35%다.
최근 변동성이 큰 채권시장 환경에서 투자자들은 안정성과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뮤니시펄본드는 높은 신용도와 회사채 대비 낮은 디폴트율, 금리 상승기의 강점 등으로 매력적인 투자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WTMU는 뮤니시펄 채권에 투자하는 래더형 만기 전략을 채택하고 있으며, 자산의 최대 30%까지 연방 대체최저세(AMT) 대상 뮤니시펄 채권에 투자할 수 있다. 이 펀드는 4~8년의 평균 듀레이션을 목표로 하며, 15년 이내에 만기 도래 또는 콜옵션 행사가 가능한 채권을 주요 투자대상으로 한다.
이 ETF는 연방세가 면제되는 현재 수익을 추구한다.
WTMY도 유사한 래더형 전략을 사용하지만, 하이일드 뮤니시펄 채권과 투자등급 뮤니시펄 채권의 혼합을 통해 연방소득세가 면제되는 높은 현재 수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펀드는 5~10년의 평균 듀레이션을 목표로 하며, 15년 이내 만기 도래 또는 콜옵션 행사가 가능한 채권에 중점을 둔다.
이번 출시는 뮤니시펄본드 펀드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한다. 블랙록은 지난 3월 아이쉐어즈 장기 내셔널 뮤니 본드 ETF(NYSE:LMUB)를 운용보수 0.09%로 출시했으며, 이 상품은 만기 12년 이상의 투자등급 미국 뮤니시펄 채권에 투자한다.
뮤니시펄본드는 세금 혜택과 회사채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신용도로 인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포트폴리오 분산효과를 제공하고 금리 상승기에 방어적 특성을 보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