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저자 탈레브, 루트닉 상무장관의 관세 논리 정면 반박... `가장 무지한 발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요일 발표한 관세 정책을 두고 찬반 진영간 소셜미디어에서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블랙스완', '안티프래질', '스킨 인 더 게임' 등의 저자이자 저명한 수학자이자 통계학자인 나심 탈레브가 하워드 루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설전을 벌였다.

주요 내용
CBS모닝스 인터뷰에서 루트닉 장관은 새로운 관세 정책과 인플레이션 영향에 대해 '해외 상품 가격은 약간 오를 수 있지만, 국내 상품 가격은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루트닉은 '폴란드스프링스 워터와 피지워터'를 예로 들며 '피지워터 가격은 오르겠지만, 폴란드스프링스는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나심 탈레브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루트닉을 '루나틱(정신나간) 루트닉'이라 칭하며 '가장 무지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탈레브는 '루트닉이 대체효과로 인해 모든 가격이 상승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 영향
트럼프 행정부는 글로벌 경제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새로운 관세 정책으로 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