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캡, 1분기 항공기 리스·매각 실적 호조...15억달러 자금조달 성공

항공기 리스 전문업체 에어캡 홀딩스(AER)가 2025년 1분기 실적 및 영업 현황을 발표했다.

자산 거래 현황
에어캡은 광폭동체 항공기 4대와 협폭동체 항공기 47대, 엔진 42기, 헬리콥터 19대 등 총 112건의 리스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항공기 13대, 엔진 35기, 헬리콥터 1대 등 총 49건의 자산을 취득했으며, 항공기 29대, 엔진 11기, 헬리콥터 2대 등 42건의 매각을 완료했다.

재무 활동
약 15억 달러 규모의 자금조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자사주 매입도 적극적으로 진행해 주당 평균 97.93달러에 570만주를 매입했으며, 총 매입 금액은 5억5800만 달러에 달했다.

배당금 발표
분기 현금배당금으로 주당 0.27달러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지난달 무역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앵거스 켈리 에어캡 CEO는 관세 부과로 보잉 787기종의 비용이 4000만 달러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관세 영향에 더 잘 대응할 수 있는 입지를 가진 에어버스에 유리하게 작용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