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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테라캐피탈 댄 모어헤드 "비트코인, 긍정적 정책 변화 아직 가격에 반영 안돼"

    Murtuza Merchant 2025-04-04 22:07:11
    판테라캐피탈 댄 모어헤드

    판테라캐피탈의 창업자이자 매니징파트너인 댄 모어헤드는 암호화폐 시장이 업계에 유리한 주요 정치·규제 변화를 아직 완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모어헤드는 금요일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디지털자산에 매우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음에도 시장 반응이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대선을 며칠 앞두고 비트코인이 6만9000달러일 때, 마법사가 수정구슬을 보여주며 행정부와 의회가 친암호화폐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예언했다면, 비트코인이 24%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베팅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어헤드는 11월 선거 이후 친암호화폐 성향의 대통령 취임, 공화당의 의회 장악, 반암호화폐 성향 의원 수십 명의 퇴출, 비트코인과 다른 디지털자산을 미국 전략비축자산으로 지정하는 여러 행정명령 등을 주요 변화로 꼽았다.


    또한 백악관이 블록체인 산업을 겨냥한 SEC의 집행조치 상당수를 중단하고, 전담 서밋을 통해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모어헤드는 정책 환경이 급격히 변화했음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상대적으로 좁은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장이 추세 대비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판테라 비트코인 펀드의 장기 연평균 수익률이 83%라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이 현재의 정치적 호재를 반영하지 않고도 설명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암호화폐 시장이 매우 긍정적인 변화들을 아직 가격에 반영하지 못한 것 같다"고 모어헤드는 결론지었다.


    암호화폐 분야의 초기 기관투자자 중 하나인 판테라캐피탈은 디지털자산 채택에 있어 거시경제 여건과 규제 명확성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모어헤드의 발언은 현재 시장 가치가 워싱턴의 업계에 대한 근본적인 태도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그의 시각을 보여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