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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관세 부과 발표로 미국 주식 선물이 급락했다.
주요 내용 모든 수입품에 10% 관세를, 해외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새로운 조치가 발표되면서 테슬라(NASDAQ:TSLA) 주가가 금요일 10% 폭락해 일론 머스크 CEO의 순자산이 110억달러 감소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로 인해 목요일과 금요일 전례 없는 손실이 발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머스크는 테슬라 주식 약 4억1100만주(지분율 12.8%)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상당수는 트위터(현 X) 인수 자금 조달을 위한 담보로 제공됐다.
담보로 제공된 주식 수량, 대출 계약 조건, 마진콜이 발생할 수 있는 주가 수준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그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기술주들도 금요일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애플(NASDAQ:AAPL)이 7.29%, 엔비디아(NASDAQ:NVDA)가 7.36%, 아마존(NASDAQ:AMZN)이 4.15%, 알파벳(NASDAQ:GOOGL)이 3.20%, 메타플랫폼스(NASDAQ:META)가 5.06% 하락했다.
시장 영향 테슬라 주가의 급락은 정치적 결정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명확히 보여준다. 새로운 관세 부과는 테슬라뿐만 아니라 다른 기술 기업들에도 영향을 미쳐 전반적인 시장 하락을 초래했다.
이번 사태는 기술 기업들이 글로벌 정치·경제적 변화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준다. 테슬라의 글로벌 판매 감소와 머스크의 정치적 개입에 대한 반발이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테슬라와 다른 기술 기업들이 이러한 도전과제들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