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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폭탄에 글로벌 증시 출렁...월가 시총 2조달러 증발

Ananya Gairola 2025-04-06 19:00:38
트럼프 관세 폭탄에 글로벌 증시 출렁...월가 시총 2조달러 증발

지난 주 글로벌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무역 관세 정책으로 큰 폭의 변동성을 보였다. 연간 1.2조 달러 규모의 미국 무역적자 해소를 겨냥한 이번 관세 조치에 대해 경제학자, 투자자, 시장 전문가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주요 이슈를 정리했다.



트럼프의 '상호 관세' 계산법 논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산정 방식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애틀랜틱과 패스트 컴퍼니의 기고가 제임스 수로위키는 백악관이 공개한 수치에 대해 '어리석고 기만적'이라고 지적했다.



월가 시총 2조달러 증발


트럼프의 새로운 무역 관세가 글로벌 시장에 충격파를 던지며 대규모 매도세를 촉발했다. 월가는 하루 만에 2조 달러의 시가총액이 증발했으며, 미국 상위 10대 기업의 시총만 1조 달러가 사라졌다. 애플(NASDAQ:AAPL)은 8.7% 폭락하며 약 3,000억 달러의 기업가치가 증발했다.



'닥터 둠' 루비니 "트럼프의 '해방의 날' 관세는 오웰식 이중어법"


경제학자 누리엘 루비니는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관세 부과를 '해방의 날'이라고 선언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루비니는 이를 '문자 그대로 오웰식 이중어법'이라고 지적하며, 관세가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상승'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래리 서머스 "트럼프 관세, 오일쇼크급 충격 줄 것"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경제에 '오일쇼크와 같은 충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로 인해 물가 상승과 실업률 증가가 발생하고 생산능력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러트닉 "장기적으로 시장 '매우 양호할 것'"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가 단기적으로는 고통을 줄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이익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