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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계에 흥미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구로부터 3000광년 떨어진 블레이즈 스타가 곧 폭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야간에 특별한 천체 쇼를 선보일 전망이다.
주요 내용
블레이즈 스타로 알려진 항성계 T 코로나 보레알리스가 신성 폭발을 앞두고 있다. 약 80년마다 한 번씩 발생하는 이 희귀한 현상으로 인해 이 별은 약 1주일 동안 지구에서 육안으로 관측이 가능해진다.
NASA에 따르면 천문학자들 사이에서 'T CrB'로 불리는 이 천체는 두 개의 천체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는 지구 크기의 죽은 별의 잔해인 백색왜성이며, 다른 하나는 이웃 별의 강력한 중력에 의해 수소를 빼앗기고 있는 노화된 적색거성이다.
폭발 이후 블레이즈 스타는 평소보다 수천 배 밝아져 북극성인 폴라리스와 비슷한 밝기로 하늘에서 새로운 별처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NASA의 천문학자 레베카 하운셀 박사는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일생에 한 번 볼 수 있는 이벤트로, 많은 새로운 천문학자들을 탄생시킬 것이다. 최전선에서 이를 목격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흥미진진하다"고 말했다.
블레이즈 스타는 백색왜성과 노화된 적색거성으로 구성된 쌍성계다. 백색왜성이 적색거성으로부터 수소를 축적하면서 압력과 열이 증가하고, 이러한 축적은 결국 은하계 전역에서 관측 가능한 열핵 폭발을 일으키게 된다.
시장 영향
이 천체 현상의 정확한 발생 시점은 아직 불확실하다. 당초 지난 6월로 예상됐다가 9월로 연기됐으며, 이번 달 중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블레이즈 스타를 관측하기 위해서는 북반구에서 가장 밝은 두 별인 아크투루스와 베가를 잇는 선을 그어 북방관 별자리를 찾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