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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50주년 행사서 시위한 직원 2명 해고..."행동에 대한 반성 없어"

Ananya Gairola 2025-04-08 11:20:12
MS, 50주년 행사서 시위한 직원 2명 해고...

마이크로소프트(MS·나스닥: MSFT)가 지난 금요일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스라엘과의 계약을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고 AI 최고경영자(CEO)를 전쟁 부당이득자로 비난한 직원 2명을 해고했다.


주요 내용


MS 직원인 입티할 아부사드바니야 아그라왈은 워싱턴주 레드먼드에서 열린 회사의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시위를 벌였다.


더버지에 따르면, MS는 아부사드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무스타파 술레이만 CEO를 향해 손가락질하고 소리를 지르는 등의 행동을 '부적절한 행위'로 규정하고, 이로 인해 보안요원의 호위 하에 퇴장 조치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아부사드의 행동이 "주목을 끌고 최대한의 혼란을 야기하기 위해 계획된 것"이라고 지적하며, "자신의 행동이 미치고 미칠 영향에 대해 어떠한 반성도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부사드는 MS 캐나다에서 해고됐으며, 이미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였던 아그라왈도 시위 직후 해고됐다.


MS는 앞서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우리는 모든 목소리가 전달될 수 있는 여러 경로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방식이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장소 이동을 요청한다. 우리는 최고 수준의 기업 관행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시장 영향


아부사드는 술레이만의 연설 중 그를 "전쟁 부당이득자"라고 부르며 "우리 지역에서 일어나는 대량학살에 AI를 사용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아그라왈은 행사 후반부에 MS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 전 CEO 스티브 발머, 현 CEO 사티아 나델라에게 항의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직원은 이스라엘 정부와 MS의 협력에 반대하는 직원 모임 '노 아주르 포 아파르트헤이트' 소속이다.


주가 동향


MS 주가는 월요일 0.55% 하락했다. 그러나 시간외 거래에서는 0.74% 상승한 360.50달러를 기록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연초 이후 MS 주가는 14.51%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