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테슬라 공격·관세 악재에 일론 머스크 순자산 300억달러 붕괴...작년 11월 이후 첫 하락

    Namrata Sen 2025-04-08 19:06:06
    테슬라 공격·관세 악재에 일론 머스크 순자산 300억달러 붕괴...작년 11월 이후 첫 하락

    테슬라(NASDAQ:TSLA)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순자산이 3000억달러 선이 무너졌다. 이는 테슬라에 대한 지속적인 반발과 새로운 관세 정책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다.


    주요 내용


    머스크의 순자산은 월요일 3000억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이후 처음이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월요일 장 마감 기준 머스크의 자산은 2980억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초 이후 그의 순자산은 약 1350억달러, 즉 31% 감소했다.


    머스크의 순자산은 지난 12월 4000억달러를 넘어서며 역사상 처음으로 이 기록을 달성했다. 11월 이후 처음으로 3000억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머스크 자산 감소의 주된 원인은 테슬라 주가 하락으로, 2025년 들어 약 40% 하락했다. 머스크와 테슬라는 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DOGE 사무소를 통한 정부 효율화 추진에서 자문역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집중 조명을 받아왔다.


    시장 영향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발표한 관세 정책은 금융시장을 뒤흔들며 머스크와 테슬라의 자산에도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와의 동맹 관계에도 불구하고 머스크는 이러한 관세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심지어 관세 결정과 관련해 트럼프의 자문역인 피터 나바로를 비판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수입품에 10% 관세를, 해외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면서 테슬라 주가는 금요일 10% 폭락했고, 이로 인해 머스크의 순자산에서 110억달러가 증발했다. 4월 2일 관세 발표 이후 테슬라 CEO의 순자산은 약 10.5% 감소했다.


    더욱이 관세 정책으로 인한 혼란은 글로벌 시장에 충격을 주었다. 일론 머스크뿐만 아니라 아마존닷컴(NASDAQ:AMZN)의 제프 베조스,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의 마크 저커버그와 같은 다른 억만장자들의 자산도 급감했다. 반면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은 연초 대비 127억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견조세를 유지했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식은 최근 5일간 11.5% 하락했으나, 지난 한 달간은 5%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