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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모기지 대출업체 비라인 홀딩스(NASDAQ:BLNE)가 2024년 대출 실적이 업계 평균 대비 29%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약 2억달러에 달했다고 화요일 밝혔다.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2024년 미국의 모기지 대출 규모는 1.79조달러를 기록하며 2022년 침체기에서 회복세를 보였다. 비라인은 2022년 4분기 저점 이후 2024년 4분기까지 분기별 매출이 평균 20%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2020년 하반기에 설립된 비라인은 첫 완전 회계연도인 2021년에 78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1년 10월부터 시작된 금리 인상과 장기 모기지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33.5% 증가하며 업계 전반의 하락세를 극복했다.
MBA는 2025년 말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가 약 5.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라인은 이러한 시장 환경이 우호적이라고 판단하며, 2027년까지 가속화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라인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닉 리우자는 회사의 초기 도전과정을 회상하며 "시장 진입 시기가 이상적이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변동성을 견딜 수 있는 회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2021년 말에는 우호적인 시장 상황을 맞았지만, 다른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금리 인상과 단독주택 공급 부족의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우리는 속도를 늦추지 않았다. 소프트웨어를 계속 개발하고,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대출 역량을 다각화했다. 이제 우리는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지난주 금리가 하락한 상황에서 상장 시기도 매우 좋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BLNE 주식은 화요일 장전 거래에서 1.63달러(1.21%)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