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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협상에 대한 유화적 발언에 힘입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최근의 변동성 장세를 마감했다.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을 통해 "대규모 협상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며 한국과 활발한 협상이 진행 중이고 중국도 "협상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알래스카 파이프라인 관련 합작 투자와 군사비용 분담에 대해 언급하며, 한국의 고위급 협상단이 미국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연준 인사들은 관세가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오스탄 굴스비 총재는 "분기가 끝나고 한 달이 지난 뒤에야 투자가 급감하고 GDP 성장이 위축되는 것을 확인하기에는 너무 늦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욕 증시 정오 무렵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S&P500 지수는 1.4%,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1%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8% 급등했다. 특히 반도체 업종의 강한 반등에 힘입어 기술주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아이쉐어즈 반도체 ETF(SOXX)는 2024년 9월 이후 최대 상승폭인 3.3%를 기록했다. 브로드컴이 7.3% 급등했고, 마벨 테크놀로지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가 각각 6.1% 상승했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금값이 0.5% 상승한 온스당 2,335달러를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마감했다. 유가도 강한 회복세를 보여 WTI 원유가 1.5% 상승한 배럴당 61.5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대체로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암호화폐 시장은 이날의 랠리에 동참하지 못했다. 비트코인은 1% 추가 하락한 7만8000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지수 | 가격 | 일간 변동률 |
나스닥 100 | 17,781.63 | 2.0% |
다우존스 | 38,718.65 | 2.0% |
S&P 500 | 5,144.86 | 1.6% |
러셀 2000 | 1,821.21 | 0.6% |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종목명 | 변동률 |
휴마나 | 9.93% |
샌디스크 | 8.15% |
CVS 헬스 | 6.48% |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 5.98% |
웨스턴 디지털 | 5.77% |
종목명 | 변동률 |
알베말 | -8.18% |
룰루레몬 | -4.53% |
엔페이즈 에너지 | -4.39% |
셀라니즈 | -3.97% |
랄프로렌 | -3.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