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퓰러(NYSE:BPOP)의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비중이 지난 보고 이후 38.73% 증가했다. 회사는 최근 143만주가 공매도 된 것으로 보고했으며, 이는 전체 유통주식의 2.4%에 해당한다. 거래량을 기준으로 공매도 포지션을 청산하는데 평균 1.99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매도 비중은 매도되었으나 아직 청산되지 않은 주식의 수를 의미한다. 공매도는 트레이더가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매도하고 주가 하락을 기대하는 거래를 말한다. 트레이더들은 주가가 하락하면 이익을 얻고 상승하면 손실을 보게 된다.
공매도 비중을 추적하는 것은 특정 주식에 대한 시장 심리를 파악하는 지표가 될 수 있어 중요하다. 공매도 비중 증가는 투자자들이 더 비관적인 전망을 가지게 되었음을 시사하며, 감소는 더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위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파퓰러의 공매도 비중은 지난 보고 이후 증가했다. 이는 반드시 단기적인 주가 하락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트레이더들은 더 많은 주식이 공매도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동종업계 비교는 기업의 실적을 평가하는 데 있어 분석가들과 투자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기법이다. 동종업계 기업이란 산업, 규모, 업력, 재무구조 등이 유사한 기업을 의미한다. 기업의 동종업계 그룹은 10-K 보고서, 위임장 설명서를 통해 확인하거나 직접 유사성 분석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파퓰러의 동종업계 평균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비중은 3.98%로, 이는 파퓰러가 대부분의 경쟁사들보다 낮은 공매도 비중을 보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공매도 비중 증가가 오히려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