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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스태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는 비판을 받는 관세 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메리 데일리를 비롯한 연준 주요 인사들이 추가 금리 인하를 늦출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데일리 총재는 화요일 브리검영 대학교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현재 금리 수준에 대해 만족한다고 밝혔다.
데일리 총재는 "작년에 금리를 100bp 인하했다. 이는 정책이 완만한 긴축 기조를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을 낮추되, 경제에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는 적절한 수준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데일리 총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순환 투표권을 가진 위원이다. 미주리 주 출신인 그는 2024년에 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현재는 투표권이 없는 상태다.
데일리 총재는 위원회가 현재의 정책 경로에서 벗어날 때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 성장이 양호하고 정책이 적절한 위치에 있는 만큼, 우리는 천천히 그리고 신중하게 움직일 시간과 여유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인하를 촉구하는 트럼프의 압박을 일축했다. 4월 4일 비즈니스 편집 및 저술 발전 협회(SABEW) 컨퍼런스에서 파월 의장은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정책 변경을 논의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현재 연방기금금리는 4.33%로, 2024년 최고치였던 5.33%보다는 낮지만 2010년대의 저금리 환경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