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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중국산 수입품에 104% 관세 부과...다우지수 선물 500P 이상 급락

    Kaustubh Bagalkote 2025-04-09 10:41:53
    트럼프, 중국산 수입품에 104% 관세 부과...다우지수 선물 500P 이상 급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요일 미 동부시간 0시 1분부터 중국산 수입품에 104%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화요일 저녁 주식 선물이 급락했다. 이는 잠시 있었던 반등세를 지우며 주요 지수들을 큰 폭으로 끌어내렸다.


    주요 내용
    S&P 500 선물은 88.25포인트(1.76%) 하락한 4,932를 기록했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581포인트(1.53%) 하락한 37,281을 기록했다. 나스닥 100 선물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해 394포인트(2.29%) 떨어진 16,849를 기록했다.


    이날 매도세는 변동성이 컸던 화요일 거래에 이어 발생했다. SPDR S&P 500이 추종하는 S&P 500 지수는 장중 3.7% 상승했다가 결국 1.57% 하락한 4,892로 마감하며 1년 저점을 기록했다. 나스닥 100 지수는 장중 4.1% 상승했다가 1.95% 하락한 17,104로 마감했다.


    백악관 대변인 캐롤린 레빗은 화요일 "중국이 보복을 선택한 것은 실수였으며, 대통령이 더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관세 유예나 면제는 없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항구에 입항하는 중국 관련 선박에 부과하려던 수수료를 재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업계 단체들이 이 조치가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한 데 따른 것이다.


    시장 영향
    기술주들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애플은 4.98%, 테슬라는 4.90%, 아마존닷컴은 2.68% 하락했다. 광범위한 위험회피 심리를 반영하듯 아이쉐어즈 반도체 ETF는 3.97% 하락했다.


    시장 혼란 속에서 트럼프는 미국의 석탄 생산을 되살리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연방기관들에 채굴 허가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환경 규제를 완화하도록 지시했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 오스탄 굴스비는 관세로 인한 경제적 영향이 이미 나타나고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GDP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