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시픽 바이오사이언스(Pacific Biosciences of California Inc.)(NASDAQ:PACB)가 수요일 1분기 예비 매출이 369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3349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동사는 미국 NIH 자금 지원의 불확실성과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광범위한 경제적 역풍에도 불구하고 1분기 실적이 기대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베가 시스템 주문은 2024년 4분기 대비 1분기에 가속화됐다. 시스템 성능과 매력적인 가격대가 신규 및 기존 고객의 구매를 견인했다.
이 시퀀싱 솔루션 기업은 소모품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레비오 시스템의 연간화된 풀스루는 시스템당 약 23만6000달러로, 회사가 예상한 20만~25만 달러 범위에 부합했다.
크리스천 헨리 팩바이오 CEO는 "베가 출시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더 많은 고객들이 HiFi 시퀀싱을 도입하고 있으며 적용 가능한 분야도 확대되고 있다"며 "자금 조달과 전반적인 거시경제 환경이 특히 학계 고객들의 레비오 시스템 도입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레비오의 일관된 활용도와 연간 소모품 풀스루가 우리의 기대에 부합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초 설정한 재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그러나 학계와 NIH 자금 지원을 둘러싼 지속적인 불확실성과 새로운 관세 도입을 감안해 지출을 줄이고 2027년 말까지 긍정적인 현금흐름을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강화하는 전략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다음 세 가지 핵심 우선순위에 집중할 계획이다:
팩바이오는 또한 경영 효율화와 영업력 향상을 위해 상업 조직을 구조조정하고 있다.
실적 전망
회사는 2025년 매출 전망치를 기존의 1억5500만~1억7000만 달러로 재확인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1억6151만 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지속되는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해 팩바이오는 전 부문에 걸쳐 인력 감축과 비인건비 관련 지출을 줄여 연간 비GAAP 영업비용을 기존 가이던스 2억7000만~2억8000만 달러 대비 4500만~5000만 달러 낮출 계획이다. 기말 현금 및 투자 잔액도 기존 가이던스인 약 2억6000만 달러를 상회할 전망이다.
주가 동향: PACB 주가는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8.75% 상승한 1.3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