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더스스페이스(나스닥: SIDU)가 독일의 리플렉스 에어로스페이스와 국방, 상업, 정부 분야의 위성 생산 강화를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양사는 미국 내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비용 효율적인 위성 플랫폼을 공급하기로 했다.
캐롤 크레이그 CEO가 이끄는 사이더스스페이스는 임무 조정, 기술 구현, 고정밀 생산 분야의 전문성을 제공하게 된다. 발터 발하이머 CEO가 이끄는 리플렉스는 위성 엔지니어링 기술과 유연한 고성능 부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미국과 유럽의 국방, 상업, 정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협력을 통해 저궤도, 중궤도, 소형 정지궤도 위성 생산이 이뤄지며, 궤도상 실증(IOD)과 궤도상 검증(IOV) 같은 시범 프로젝트도 수행하게 된다.
합작사는 라이다, 소프트웨어 정의 무선통신, 궤도 감시, 위성 재급유 등의 분야에 주력할 계획이다.
사이더스스페이스는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시설에서 통합 및 시험 작업을 수행한다. 또한 올레이스 AI 생태계, 페더엣지 하드웨어, 시엘로 소프트웨어 스위트 등 우주 기반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위한 자체 도구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상업 분야 외에도 공급망 최적화와 국가 안보 및 연구 목표를 충족할 수 있는 민첩한 위성 시스템 공동 개발을 통해 대규모 정부 프로그램 수주도 추진할 계획이다.
주가 동향: SIDU 주식은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6.5% 하락한 1.3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