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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상호 관세 90일 유예를 전격 발표한 가운데, 트럼프 관련 자산이 수요일 급등하며 그의 개인 자산이 크게 늘어났다.
주요 내용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 그룹(NASDAQ:DJT)은 수요일 정규장에서 21.7% 급등해 20.27달러로 마감한 후 시간외 거래에서도 5.23% 추가 상승했다.
트럼프 관련 밈코인인 오피셜 트럼프(CRYPTO: TRUMP)도 24시간 동안 7.51% 상승한 8.08달러에 거래됐다. 트럼프 조직 관련 기업들이 이 코인 공급량의 80%를 보유하고 있다.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의 모기업인 트럼프 미디어는 트럼프가 공동 설립했으며, 2024년 12월 30일 제출된 13D 공시에 따르면 그는 회사의 52.9%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트럼프가 보유한 1억1475만주는 수요일 종가 기준 23.2억달러 규모로, 이날 주가 상승으로 트럼프의 개인 자산은 4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자산 | 수요일 종가 기준 트럼프 지분가치 | 화요일 종가 기준 트럼프 지분가치 | 당일 수익 |
트럼프 미디어 | 23.2억달러 | 19.1억달러 | 4.1억달러 |
시장 영향
주목할 만한 점은 트럼프가 취임 전 트럼프 미디어 지분 전체를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관리하는 신탁에 이전했다는 것이다.
이달 초 회사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1차 공모와 2차 공모를 통해 매각하기 위한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흥미롭게도 트럼프는 선거 유세 중 자신의 지분을 매각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트럼프는 수요일 장 시작 직후 트루스소셜에 "지금이 매수하기 좋은 시점"이라는 글을 올렸으며, 이 게시물 3시간 후 90일 관세 유예를 발표했다.
현재 DJT 주식은 시장가격과 기본적 지표를 비교해 자산의 상대적 가치를 평가하는 밸류 스코어에서 낮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