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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이 기사는 기존 인베스코 디펜시브 에쿼티 ETF가 현재 인베스코 블룸버그 프라이싱 파워 ETF로 변경된 것을 반영해 수정되었습니다.
S&P 500이 이번 주 월가에서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지만, 제러미 시겔은 아직 이를 낙관하지 않고 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 수준인 9.5%의 하루 상승률을 기록했음에도, 시겔은 CNBC 스쿼크박스와의 인터뷰에서 관세 휴전을 환영하는 투자자들이 너무 앞서나가고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위즈덤트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며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을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90일 상호 관세 유예 조치가 시장의 급등을 촉발했지만, 10% 관세가 이제 영구화되고 중국이 미국 상품에 84%의 관세로 맞대응하면서 이는 결코 평화 협정이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시겔에 따르면 투자 심리는 여전히 불안정하며, 초기 관세 충격에서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고점 대비 11% 하락하고 4월에도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 중인 S&P 500이 당분간 2월 고점을 회복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장의 다음 변곡점은 7월 9일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때 다음 라운드의 관세가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수 있다.
광범위한 지수 반등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SPDR S&P 500 ETF Trust(NYSE:SPY), iShares Core S&P 500 ETF(NYSE:IVV), Vanguard S&P 500 ETF(NYSE:VOO) 등이 모두 급등했지만, 시겔은 신중한 접근을 제안한다.
방어적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의 경우 인베스코 블룸버그 프라이싱 파워 ETF(NYSE:POWA)나 Utilities Select Sector SPDR Fund(NYSE:XLU) 같은 섹터 ETF가 피난처를 제공할 수 있다.
반면 여전히 반등에 베팅하려는 투자자들은 iShares U.S. Technology ETF(NYSE:IYW)를 주목할 수 있다. 기술 섹터는 과거 반등을 주도했지만 글로벌 무역 흐름에 여전히 노출되어 있다.
이는 위험 선호 전략에 대한 '올클리어' 신호가 아니다. 강세장 투자자들은 단순한 헤드라인 이상의 신호를 기다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