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트코 홀세일(NASDAQ:COST)이 수요일 3월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증권사들의 분석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골드만삭스: 코스트코의 3월 동일매장 매출은 가스와 환율 영향을 제외하고 9.1%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7.4%를 크게 상회하고 2월의 8.3%보다 개선된 수치다.
맥셰인 애널리스트는 미국 내 동일매장 매출이 8.7%로 전망치 7.7%를 상회했으며, 2월의 8.6%에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 매장 방문객수는 3월에 6.1% 증가해 2월의 5.0%, 1월의 7.1%, 12월의 5.5%와 비교된다. 전체 글로벌 객단가(가스/환율 제외)는 약 2.9% 상승했는데, 이는 2월 3.2%, 1월 2.7%, 12월 4.3%와 비교된다"라고 분석했다. 애널리스트는 3분기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4.25달러에서 4.29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JP모건: 호버스 애널리스트는 미국 내 방문객수가 6.1% 증가한 가운데, 캐나다와 기타 해외 지역의 핵심 매출이 각각 10.6%와 9.9% 증가해 "미국 내 불매운동의 영향이 해외 부문에 미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커머스 매출은 환율 효과를 제외하고 17.5%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자제품 부문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는데, 이는 "관세 인상에 대한 우려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4월에는 미국 핵심 매출이 6.5%, 캐나다 8%, 기타 해외 지역이 7% 증가해 "전사 기준 핵심 매출이 6.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텔시 어드바이저리 그룹: 펠드만 애널리스트는 코스트코의 3월 동일매장 매출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코스트코는 불확실한 영업환경에서도 지속적으로 좋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트코는 "중단위 한 자릿수 매출 성장, 높은 한 자릿수 멤버십 수수료 수입 증가, 효과적인 상품 관리와 비용 통제, 고객 데이터 활용" 등을 통해 강력한 이익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애널리스트는 4월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5.6% 대비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가 동향: 목요일 발표 시점 코스트코 주가는 0.91% 하락한 956.4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