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P모건의 제레미 토넷 애널리스트는 올해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다는 JP모건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에 따라 에버소스 에너지(NYSE:ES)와 포틀랜드 제너럴 일렉트릭(NYSE:POR)의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토넷 애널리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인상을 90일 연기한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일시적인 안도감에 불과하며, 중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로 인상하는 제안은 여전히 평균 실효 관세율을 25%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에버소스 에너지: 이에 따라 토넷 애널리스트는 에버소스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69달러에서 58달러로 낮췄다.
애널리스트는 해상풍력 사업 노출도와 특히 코네티컷(CT)을 중심으로 한 북동부 지역의 지속적인 규제 문제를 감안할 때, 심화되는 경기침체와 관세 관련 악재가 추가적인 하방 위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포틀랜드 제너럴 일렉트릭: 또한 애널리스트는 포틀랜드 제너럴 일렉트릭의 투자의견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55달러에서 44달러로 낮췄다.
애널리스트는 여러 요인들로 인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첫째, 회사는 이미 요금 인상에 대한 반발에 직면해 있으며, 경제적 압박이 심화될 경우 이는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둘째, 소형주라는 특성과 산불 위험에 대한 노출도는 시장이 안전자산 선호 현상을 보이는 상황에서 매력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라고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더불어 토넷은 지주회사 부재로 인한 유연성 제한과 함께 상당한 자금조달 요구사항도 상대적으로 회사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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