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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fA증권 `리바이스트라우스 매수` 상향...비욘세 파트너십·中 리스크 제한적

    Shivani Kumaresan 2025-04-11 06:30:52
    BofA증권 `리바이스트라우스 매수` 상향...비욘세 파트너십·中 리스크 제한적

    크리스토퍼 나르돈 BofA증권 애널리스트는 리바이스트라우스(NYSE:LEVI)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17달러에서 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나르돈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대비 38% 하락한 주가가 매력적인 진입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견조한 매출 추세와 보수적인 매출 가이던스, 중국 익스포저 제한, 도매 실적 개선 등을 상향 배경으로 꼽았다.


    견실한 재무구조와 다각화된 공급망을 감안해 2026 회계연도 EV/EBITDA 8배 수준을 적용해 목표가를 상향했다.


    나르돈 애널리스트는 리바이스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데님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시기에도 돋보이는 브랜드라고 평가했다.


    리바이스는 드레스, 스커트, 아우터웨어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여성복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비욘세와의 파트너십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으며, 주요 지역의 견조한 직접판매(D2C) 실적은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를 시사한다.


    리바이스는 견조한 연말 매출에 힘입어 1분기 매출과 마진이 개선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분기 후반 성장세가 둔화됐으나, 환율, 데니젠, 신발, 추가 주차를 제외한 순유기적 매출은 9% 증가했다.


    경영진은 연간 3~4% 성장 전망을 재확인했으며, 나르돈 애널리스트는 이를 보수적으로 평가했다. 고무적인 점은 3월 실적이 반등했고, 하반기 실적 회복을 전망하는 경쟁사들과 비교해 마진 궤도가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리바이스의 도매 부문은 미국에서 2분기 연속 성장하며 긍정적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유럽의 경우 물류센터 이전으로 1분기 도매가 감소했으나, 주문량이 견조해 2분기 성장 회복이 예상된다.


    나르돈 애널리스트는 리바이스가 90일간 관세 유예 혜택을 받고 있으나, 무역 긴장이 재발해도 견딜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생산의 중국 의존도가 낮고 미국 매출 비중이 40%에 불과해 큰 혼란에서 벗어나 있다.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리바이스의 견고한 재무구조는 핵심 강점이다. 순부채비율이 0.2배에 불과해 경쟁사들보다 훨씬 양호한 상황이다.


    나르돈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재무적 유연성으로 배당 유지, 자사주 매입 지속, 성장 투자가 가능해 거시경제 여건이 악화되더라도 견딜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가 동향
    리바이스 주가는 목요일 2.75% 하락한 14.52달러로 마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