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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모기지금리 7.1%로 급등...채권시장 변동성·무역관세 영향

    Henry Khederian 2025-04-12 05:15:27
    美 모기지금리 7.1%로 급등...채권시장 변동성·무역관세 영향

    모기지뉴스데일리에 따르면 금요일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가 7.1%로 약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하루 만에 13bp(베이시스포인트) 급등한 것으로,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채권시장 변동성을 보인 한 주를 마감했다.



    주요 내용


    이번 금리 급등은 새로운 무역관세 도입과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의 상충된 신호 등 일련의 경제적 이변이 원인이 됐다.


    주중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하면서 금리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관세는 이후 축소됐으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는 145%라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낮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채권 수익률은 계속 상승해 모기지 금리를 더욱 끌어올렸다. 모기지뉴스데일리의 매튜 그레이엄 CO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주의 상황이 예외적인 사례이거나 금리 변동성의 장기 추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1981년 이전에 경력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10년물 국채 수익률 상승폭 측면에서 이번 주가 가장 최악의 한 주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금리 상승은 봄철 거래가 활발해지는 주택시장에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이미 부담스러운 주택 구매 여력이 대출 비용 상승으로 더욱 악화될 수 있다.


    파이퍼 샌들러의 낸시 라자르 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CNBC 인터뷰에서 "이런 환경에서는 주택시장을 잊어버려야 한다"며 높은 모기지 금리와 고용시장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주요 과제라고 지적했다.


    금요일 발표된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1981년 이후 최고 수준인 6.7%를 기록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더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