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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ASDAQ:NVDA)와 알파벳(NASDAQ:GOOG)(NASDAQ:GOOGL)이 오픈AI 전 수석과학자 일리야 서츠케버가 공동 창업한 인공지능 스타트업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내용
로이터 통신이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엔비디아와 알파벳의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SSI)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주 초 알파벳 클라우드 부문은 SSI에 자체 제작한 AI 칩인 텐서 프로세싱 유닛(TPU) 접근 권한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구글의 스타트업 협력을 총괄하는 대런 모리 이사에 따르면, TPU는 원래 내부용으로만 사용되었으나 구글은 현재 고급 AI 연구 지원을 위해 이 칩의 외부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AI 개발자들은 AI 칩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GPU에 의존해왔다. 그러나 관계자 2명에 따르면, SSI는 AI 작업에 GPU 대신 구글의 TPU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현재 엔비디아 GPU와 자체 TPU에 대한 접근을 모두 제공하고 있다. 이 독자 칩들은 이미 주요 AI 모델 훈련에 활용되고 있으며, 여기에는 구글과 아마존(NASDAQ:AMZN)으로부터 수십억 달러의 투자를 받은 오픈AI의 주요 경쟁사인 앤트로픽의 모델도 포함된다.
한편 아마존도 트레이니움과 인페렌티아라는 자체 칩으로 AI 인프라 시장에 뛰어들었다. 2023년 초 아마존은 앤트로픽이 자사 칩을 사용해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12월 아마존은 수십만 개의 자체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슈퍼컴퓨터를 공개했으며, 앤트로픽이 첫 사용자가 되었다.
그러나 소식통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여전히 구글의 TPU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투자를 줄이지 않고 있다.
시장 영향
기초 모델을 개발하고 동시에 인프라 고객이 되는 AI 스타트업에 클라우드 기업들이 투자하는 추세가 강화되고 있다.
아마존과 구글은 앤트로픽에 투자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엔비디아는 오픈AI와 일론 머스크의 xAI를 모두 지원하고 있다.
그리노크스가 주도한 투자 라운드에서 32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기록한 SSI는 AI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 중 하나로 급부상했다.
한편, 또 다른 오픈AI 전 임원인 미라 무라티도 자신의 새로운 AI 벤처인 씽킹 머신스 랩을 위해 20억 달러 규모의 기록적인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