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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관세정책 논란 가열...RFK주니어 `건강관리 책임론` 제기 등 美 정가 주요 동향

    Rounak Jain 2025-04-13 18:01:06
    트럼프 관세정책 논란 가열...RFK주니어 `건강관리 책임론` 제기 등 美 정가 주요 동향

    이번 주 미국 정가의 최대 화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논란이 된 관세 정책이다. 전 백악관 공보국장부터 전 부통령까지 주요 인사들이 우려와 전망을 쏟아냈다.


    스카라무치 '각국 보복관세로 트럼프 압박할 것'


    앤서니 스카라무치 전 백악관 공보국장은 트럼프의 관세 부과 정책에 대해 각국이 보복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 등 각국이 트럼프를 '무너뜨릴' 때까지 미국의 자제를 기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각국이 보복 관세를 부과해 트럼프의 지지층을 민주당 쪽으로 이동시키는 전략을 취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펜스 '관세정책, 공화당 중간선거 악재될 수도'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은 트럼프의 광범위한 관세 정책이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정치적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트럼프의 2기 초기 결정들을 대체로 긍정 평가하면서도 관세 정책은 '실수'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정책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미국 평화시기 최대 규모의 증세'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RFK주니어 '건강관리 책임론' 제기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는 흡연이나 도넛 섭취 등 건강에 해로운 습관을 가진 개인의 의료비를 사회가 부담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하루 담배 3갑을 피우는 사람이 병에 걸렸을 때 사회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자동차 관세 여파


    미시건 자동차연구센터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부문 25% 관세가 업계에 1,080억 달러의 비용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트럼프가 자동차 부문 25% 관세 중단을 거부한 이후 나온 분석으로,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과 정책입안자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내부자 거래 의혹 조사 요구


    애덤 쉬프 하원의원과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등 주요 민주당 의원들이 트럼프의 90일 관세 유예 발표 전 시장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내부자 거래 의혹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해당 발표 이후 월가는 2008년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