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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 주지사 관저 방화 용의자 체포...샤피로 `이런 폭력 너무 만연`

Shivdeep Dhaliwal 2025-04-14 10:50:25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관저 방화 용의자 체포...샤피로 `이런 폭력 너무 만연`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와 가족이 관저 내부에 있는 동안 방화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가 체포됐다.


주요 내용


CNN에 따르면 주지사 가족이 관저 내부에 있던 중 발생한 방화 사건과 관련해 38세 남성이 체포됐다. 펜실베이니아 주 경찰은 13일 새벽 2시경 발생한 화재로 건물이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파리스 주 경찰청장은 오후 기자회견에서 해리스버그 거주자인 코디 발머가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프란 차르도 도핀 카운티 지방검사는 발머에 대해 살인미수, 테러, 중방화, 공인 대상 가중폭행 등의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며, 연방 차원의 기소도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조지 비벤스 주 경찰 부청장에 따르면 발머는 담장을 넘어 관저에 강제 진입한 뒤 방화를 저질렀다. 그는 1분도 채 머물지 않았으며 수색 중이던 경찰을 피해 도주했다. 이번 공격은 '표적 공격'으로 규정됐으나 동기는 아직 불분명하다.


샤피로 주지사는 자신의 유대교 신앙에 대한 자부심을 표명하고 신속한 대응을 보인 법 집행기관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사건에도 불구하고 업무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FBI가 주 경찰의 수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유사 사건 방지를 위한 보안 점검이 진행 중이다.


펜실베이니아 주 경찰은 주지사 관저 화재가 '방화'로 확인됐다며, 체포와 유죄 판결로 이어질 정보 제공 시 1만 달러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민주-매사추세츠)은 이번 '끔찍한 공격'에서 주지사와 가족이 무사한 것에 다행이라고 밝혔다. 워런 의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대인 가정이 유월절 첫날 밤에 당한 이번 공격은 특히나 끔찍하다. 우리나라에서 증오와 폭력이 설 자리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