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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트럼프 행정부 출신 디나 파월·스트라이프 CEO 이사 선임...저커버그 경영진 개편

Ananya Gairola 2025-04-14 14:09:45
메타, 트럼프 행정부 출신 디나 파월·스트라이프 CEO 이사 선임...저커버그 경영진 개편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는 4월 15일부터 디나 파월 매코믹스트라이프의 CEO 패트릭 콜리슨을 이사회 멤버로 선임한다고 금요일 발표했다. 이번 선임으로 이사회 규모는 15명으로 확대됐다.


주요 내용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우리 서비스에 의존해 성장하고 있으며, 디나와 패트릭이 이들 기업을 지원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매코믹은 골드만삭스(NYSE:GS)에서 16년간 고위 임원직을 역임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임기 중 국가안보부 부보좌관을 지냈으며,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에는 백악관 선임고문과 국무부 차관보를 역임했다.


현재 그녀는 BDT & MSD 파트너스의 부회장, 사장 겸 글로벌 고객 서비스 책임자로 재직 중이다.


한편 2010년 핀테크 기업 스트라이프를 공동 창업한 콜리슨은 메타의 기술 및 제품 전략 자문을 제공하는 외부 자문단의 일원으로 활동해왔다.


저커버그는 게시물을 통해 "그는 우리 회사의 자문역을 맡아왔으며, 이제 이사회에서 새로운 역할로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시장 영향
이번 인사는 메타의 리더십과 정책 기조 변화의 연장선상에 있다. 메타는 1월 트럼프의 측근인 UFC 회장 데이나 화이트를 포함해 3명의 신임 이사를 선임한 바 있다.


올해 초부터 메타는 미국 내 팩트체크 프로그램 폐지, 다양성 이니셔티브 해체, 공화당 출신 인사인 조엘 캐플란의 글로벌 정책 총괄 승진 등 대대적인 내부 변화를 단행했다.


현재 메타 이사회에는 벤처 캐피털리스트 마크 안드레센도어대시(NASDAQ:DASH)의 CEO 토니 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인사는 저커버그가 트럼프 취임식에 100만 달러를 기부한 것에 이어, 현 행정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시도로 해석된다.


트럼프는 이전에 메타가 보수적 관점을 억압했다고 비판한 바 있다.


앞서 저커버그는 조 바이든 행정부 관리들이 특정 콘텐츠 삭제를 요구했으나 회사가 이를 거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


메타는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서 74.90%의 높은 성장 점수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