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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체이스(NYSE:JPM)가 금요일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453억 달러를 기록했다. 순매출(관리 기준)은 460억 달러로 전년 대비 8% 증가해 시장 예상치 441억 달러를 상회했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146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5.07달러로 시장 예상치 4.62달러를 웃돌았다.
제이미 다이먼 회장 겸 CEO는 "경제가 상당한 불안요인(지정학적 리스크 포함)에 직면해 있다"며 "세제개혁과 규제완화라는 긍정적 요인이 있는 반면, 관세와 무역전쟁, 지속되는 고착화된 인플레이션, 높은 재정적자, 여전히 높은 자산가격과 변동성이라는 부정적 요인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는 "실적 전망에서 2025년 투자은행 부문 실적이 2024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이미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오펜하이머는 향후 전망에서 가장 큰 변화는 2026년 예상 대출 부실률을 50% 상향 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약 4%인 실업률이 2026년에는 6%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반한다.
크리스 코토프스키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식과 채권 시장의 하락세를 반영해 자산관리 부문 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25년 하반기와 2026년의 대출 성장 전망도 제외했다.
다만 연방준비제도(Fed)가 큰 폭의 금리 인하를 단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순이자이익 전망은 대체로 유지했다.
코토프스키 애널리스트는 "우려했던 것만큼 큰 영향은 아니다"라면서도 "글로벌 무역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다양한 변수와 잠재적 결과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JP모건을 은행 섹터의 핵심 우량주로 보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뱅크오브아메리카(BAC), 씨티(C), US뱅코프(USB)를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JP모건 주가는 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23% 하락한 235.6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