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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수 AMD(NASDAQ:AMD) CEO가 화요일 TSMC(NYSE:TSM) 애리조나 공장에서 칩 생산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으며, 미국 내 인공지능(AI) 서버 생산을 확대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주요 내용
대만 타이페이 국립대학교에서 기자들과 만난 리사 수 CEO의 이번 발표는 국내 반도체 생산 강화와 수입 칩에 대한 새로운 관세 부과 가능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나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주 일요일 반도체 수입 관세율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일부 기업에 대해서는 '유연성'을 부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AMD는 또한 월요일 차세대 EPYC 프로세서인 '베니스'가 TSMC의 첨단 2나노미터(N2) 공정에서 업계 최초로 테이프아웃에 성공하는 중요한 제조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베니스 프로세서는 내년 출시 예정이다.
리사 수 CEO는 월요일 성명에서 "TSMC는 오랫동안 핵심 파트너였으며, 연구개발 및 제조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MD가 지속적으로 선도적인 제품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시장 영향
AMD는 TSMC의 새로운 애리조나 제조시설에서 5세대 EPYC CPU 제품의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반도체 공급망이 지정학적 검토를 받고 있는 시점에서 AMD의 미국 내 제조 의지를 강조하는 것이다.
TSMC의 웨이 종친 회장 겸 CEO는 "협력을 통해 고성능 실리콘의 성능, 전력 효율성, 수율 향상을 위한 중요한 기술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는 AMD의 주요 칩 제조 파트너다. AMD는 인텔(NASDAQ:INTC)의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장 지배력과 엔비디아(NASDAQ:NVDA)의 그래픽 처리 장치 분야 강세에 맞서 경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