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드부시 "팔란티어 나토 계약으로 전례없는 성장세 보일 것"

웨드부시의 대니얼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ASDAQ:PLTR)가 나토(NATO)와 계약을 체결하며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며 성장 전망에 대한 확신을 재확인했다.

주요 내용

아이브스는 X(구 트위터)를 통해 팔란티어가 웨드부시의 '최고 추천주' 중 하나라며, 나토와의 계약이 회사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계약이 팔란티어가 공공 및 민간 부문 전반에서 전례 없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또 하나의 입증'이라고 강조했다.

스톡 MVP의 공동 창업자인 톰 내쉬는 "2025년에도 팔란티어에 대해 공매도에 베팅하는 사람들은 투자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스톡위츠의 팟캐스트 진행자인 셰이 볼루어는 나토와 팔란티어의 계약으로 방위산업이 '진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방위주 전반의 상승으로 이어졌으나, 화요일 장전에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장 영향

월요일 나토와 팔란티어는 나토 연합작전사령부(ACO) 내 팔란티어 메이븐 스마트 시스템 나토(MSS NATO)의 도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은 3월 25일에 체결됐으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MSS NATO는 군사 지휘관들에게 AI 기반의 안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는 정보 융합, 표적 지정, 전장 인식, 계획 수립을 강화하고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나토 연합군 최고사령부(SHAPE)는 MSS NATO를 활용해 나토 전반에서 개발된 첨단 기술의 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는 북미와 유럽의 강력한 기술 협력을 의미한다.

미군은 이미 팔란티어의 메이븐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5년간 9,98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추가로 체결된 바 있다.

주가 동향

팔란티어 주가는 장전 거래에서 1.18% 상승한 93.71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는 0.16% 상승한 458.22달러를 기록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단기적으로는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모멘텀 순위는 99.25 백분위로 강세를 보였으며, 성장성과 가치 순위는 혼조세를 보였다.

25명의 애널리스트를 분석한 벤징가의 보고서에 따르면 팔란티어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도' 의견이 우세하며, 목표주가는 7.5달러에서 125달러 범위에서 평균 69.98달러를 기록했다. DA 데이비슨, 루프 캐피탈, 윌리엄 블레어의 최근 평가는 평균 103달러로, 10.2%의 상승 여력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