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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다드차타드 `스테이블코인 시장 2028년 2조달러로 급성장...달러 패권 강화될 것`

    Murtuza J Merchant 2025-04-15 22:23:40
    스탠다드차타드 `스테이블코인 시장 2028년 2조달러로 급성장...달러 패권 강화될 것`

    미국의 새로운 규제 프레임워크가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폭발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현재 2300억달러 규모인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2028년 말까지 2조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스탠다드차타드 디지털자산연구부문 책임자인 제프리 켄드릭은 이러한 성장이 미 국채(T-bill) 수요를 1.6조달러 추가 창출할 것이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 2기 임기 중 계획된 신규 국채 발행 물량 전체를 흡수하는 규모라고 분석했다.


    켄드릭은 월요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스테이블코인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는 GENIUS법안 통과가 예상되며, 이는 달러 기반 토큰화 상품에 대한 대규모 수요를 촉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성장을 위해서는 준비금으로 1.6조달러 규모의 미 국채가 추가로 필요하다'며 '이는 해당 기간 신규 국채 발행 계획 물량 전체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이미 상원 은행위원회를 통과한 GENIUS법안은 여름 이전에 의회를 통과해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법안이 시행되면 스테이블코인 준비금은 만기 93일 이하의 자산으로만 보유해야 한다.


    켄드릭은 대부분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이 USDC(CRYPTO: USDC)를 운영하는 서클의 모델을 따를 것으로 예상했다. 서클은 준비금의 88%를 평균 만기 12일의 국채로 보유하고 있다.


    예상대로 1.6조달러의 신규 국채 수요가 발생한다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은 2.4조달러 규모의 머니마켓펀드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단기 미국 국채 보유자가 될 전망이다.


    국채 시장을 넘어 스테이블코인의 급성장은 글로벌 달러 영향력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켄드릭은 'USD 스테이블코인 준비금에 대한 수요 증가는 달러 수요를 추가로 창출할 것'이라며, 이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달러의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현재 진행 중인 관세 분쟁 등 거시경제적 역풍을 상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