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X, 샌호세에 미국 본부 설립하며 미국 시장 진출..."지속적 혁신 기대"

일일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OKX(CRYPTO: OKB)가 화요일 캘리포니아주 샌호세에 지역 본부를 설립하며 미국 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

주요 내용

OKX의 확장 계획에는 새로운 본부 설립뿐만 아니라 자사 플랫폼과 OKX 월렛을 미국 기반 암호화폐 거래자들에게 제공하는 것도 포함된다. 거래소는 또한 암호화폐 프라임 브로커리지 기업 히든로드의 창립 멤버인 로샨 로버트를 미국 법인 CEO로 임명했다.

OKX의 CEO 스타 쉬는 "제품 출시, 새로운 본부 설립, 로샨 임명과 함께 미국에서의 지속적인 혁신과 규제 준수, 현 행정부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장 영향

이번 발표는 2개월 전 OKX 자회사가 자금 송금 라이선스 없이 미국에서 영업한 혐의로 미 법무부에 5억 달러 이상의 벌금을 납부하기로 합의한 이후 나온 것이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세이셸에 본사를 둔 OKX는 최근 24시간 동안 24억70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암호화폐 거래소 중 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