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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하버드대 `정치적 편향` 비판하며 면세 지위 박탈 요구

Shivdeep Dhaliwal 2025-04-17 09:28:05
트럼프, 하버드대 `정치적 편향` 비판하며 면세 지위 박탈 요구

트럼프 행정부가 수요일 미국 국세청(IRS)하버드대학교의 면세 지위 박탈을 요청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


재무부는 IRS의 법률고문 대행인 앤드류 드멜로에게 이 조사를 지시했다. 이는 트럼프가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에서 하버드대의 면세 단체 자격 요건 준수 여부에 의문을 제기한 직후 이뤄졌다.


트럼프는 화요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에 "하버드가 계속해서 정치적, 이념적, 테러리즘을 지지하는 '병폐'를 조장한다면 면세 지위를 박탈하고 정치단체로 과세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작성했다.


비영리 교육기관은 정부 기준을 충족할 경우 면세 혜택을 받지만, 정치 활동은 금지된다. IRS는 대통령의 영향력과 관계없이 독자적으로 면세 지위를 검토하고 취소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


이번 조치는 하버드대가 특정 연방 자금 지원 조건을 거부한 것에서 비롯된 공화당 행정부와의 갈등의 일환이다. 조세정책센터의 선임연구원 스티브 로젠탈은 IRS가 정치적 보복이 아닌 공정하게 세법을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트럼프 행정부의 하버드대 면세 지위 박탈 요청은 대학과 연방정부 간 일련의 대립 중 최근 사례다.


이달 초 행정부는 하버드대가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프로그램 폐지와 유학생 이념 심사 요구를 거부하자 22억 달러의 보조금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하버드대는 총 90억 달러의 연방 자금 지원이 위험에 처했다. 백악관은 컬럼비아, 코넬, 노스웨스턴 등 다른 명문대학에도 비슷한 위협을 가하며, 주요 대학의 교육 정책에 영향을 미치려는 광범위한 전략을 보여주고 있다.


관련 소식으로, 트럼프는 화요일 IRS 내 주요 인사 개편의 일환으로 게리 샤플리를 국세청장 대행으로 임명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