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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의 보복 조치로 중국산 제품에 최대 245%의 관세가 부과된다는 백악관의 주장에 대해 '관세 숫자 게임을 무시하겠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주요 내용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갈등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추가 관세를 부과하면서 시작됐다. 수십 개국에 대해서는 관세를 철회했지만 중국에 대해서는 유지했다.
화요일 발표된 백악관 자료에 따르면 중국에 대한 총 관세율은 상호 보복 관세 125%, 펜타닐 위기 대응 관세 20%, 그리고 특정 품목에 대한 7.5~100%의 관세로 구성됐다.
시장 영향
이에 대응해 베이징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고 지난주 WTO에 새로운 제소를 제기했다. 중국은 워싱턴이 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상호 존중과 평등'을 전제로 한 협상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중국은 또한 예상치 못하게 왕서우원 무역협상 대표를 WTO 대사인 리청강으로 교체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 협정 체결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중국이 먼저 움직여야 한다며 '중국이 우리의 돈을 필요로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