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트스트리트, 1분기 EPS 예상치 상회...매출은 하회

스테이트스트리트(NYSE:STT)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18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동사의 주당순이익(EPS)은 2.04달러로 월가 예상치 1.99달러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32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 전망치 33억20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론 오핸리 스테이트스트리트 최고경영자(CEO)는 "수수료 수익의 전반적인 전년 대비 성장과 지속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수수료와 총영업 레버리지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달성했으며, 주주 환원을 지속하면서도 건전한 세전 마진 확대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순이자수익은 7억1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투자 증권 수익률 상승과 대출 성장이 지속됐으나, 단기금리 하락과 예금 구성 변화로 상쇄된 결과다.
대손충당금은 전년 동기 2700만 달러에서 1200만 달러로 감소했다.
해당 분기 동안 스테이트스트리트는 보통주 자사주 매입으로 1억 달러, 주당 76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