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선물 혼조…日 닛케이 하락 출발 후 반등, 인플레 데이터 소화 중

목요일 밤 미국 증시 선물은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유럽, 중국과의 무역협정 체결을 재확인했으나, 연방준비제도(Fed) 제롬 파월 의장의 금리 동결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며 변동성이 확대됐다.

S&P500 선물은 0.36% 상승한 5,326을 기록했고, 나스닥 선물은 0.23% 오른 18,427을 나타냈다. 반면 다우 선물은 장 초반 일부 기업들의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로 1.14% 하락한 39,398을 기록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초반 하락세에서 벗어나 0.39%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핵심 물가상승률이 일본은행(BOJ)의 목표치인 2.0%를 상회한 3.6%를 기록했으나, 2월의 3.7%보다는 낮아진 것을 주시했다. 미국과의 무역협상이 탄력을 받으면서 제약, 자동차, 해운 주식이 상승을 주도했다.

미 달러화 지수(DXY)는 목요일 상승폭을 반납하고 보합세를 보이며 99.41을 기록했으며, 현재 0.03% 상승한 수준이다. 이는 파월 의장의 '해임'을 요구하는 ................................................................